한국 선수 8명 출전(사진=KPGA)


한국 선수 8명이 출전하는 ‘디오픈’이 화제다.

올해로 146회를 맞는 골프대회인 ‘디오픈’이 20일 (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전 세계 28개국 15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 8명이 출전한다.

최대 출전국은 미국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2명이 출전한다. 잉글랜드가 28명으로 뒤를 이었고, 호주 11명, 남아공 9명, 한국 8명 순이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필두로 일본(4명), 태국(3명), 인도(2명), 중국(1명)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디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로는 김경태, 강성훈, 송영한, 김기환을 비롯해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시우, 2015년 ‘BMW PGA 챔피언십’ 챔피언 안병훈, 유럽투어 3승의 왕정훈,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우승을 차지한 장이근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 8명이 출전하는 것은 2010년 이후 최다 출전이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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