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신한생명, 소외계층 방문접수 '따뜻한 보험' 실천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신한생명, 소외계층 방문접수 '따뜻한 보험' 실천
신한생명은 보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고객 중심의 따뜻한 보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보험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경영목표 아래 ‘보험 본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생보업계 스탠더드’라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 자산 25조원을 돌파한 신한생명은 외부 신용평가기관에서 시행한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에서 10년 연속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우수회사’로 선정되는 등 성장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이병찬 대표
이병찬 대표
신한생명의 강점은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영업문화에 있다. 품질지수제도 및 완전판매 우수설계사 인증 제도 등을 통해 건전한 영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소비자보호 제도를 개선하고 고객 패널을 통해 현장 소비자 목소리를 경영 활동에 반영한다.

신한생명은 보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따뜻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애인·고령자 방문접수 서비스’, 영업시간 이후에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방문예약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2011년부터는 백혈병,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생명은 디지털 금융 흐름에 맞춰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기존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인 ‘스마트 창구’를 개선해 고객이 핵심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했다. 또 고객 맞춤형 알림 서비스와 신규 업무처리 서비스도 추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