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여성 임지현(전혜성)이 재입북 후 북한 선전 매체에 등장했다.지난 16일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 유튜브에는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됐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북한의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014년 탈북한 여성이 드디어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임지현을 소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임지현은 "남조선에 기대를 품고 탈북했으나 온갖 모략에 놀아나며 고초를 겪어야 했다"고 주장했다.임지현은 최근까지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더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어 온 인물로, 특히 스스로를 전직 군인이라 밝혀 관심을 모았다.그는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총칼을 다루는 데 능숙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이 배운 전투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를 본 방송인 홍석천이 임지현을 향해 경례하자 그녀는 "인민을 위해 복무해 왔다"고 말해 현장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임지현의 재입북 소식이 전해지며 현재 온라인에는 누리꾼들의 설전으로 북새통이 벌어지고 있다.(사진= `우리민족끼리` 캡처)이슈팀 이민호기자 min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