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애완동물 vs 반려동물…Puff, the magic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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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영어로는 pet이라고 합니다. pet이란 단어가 기본적으로 ‘~을 귀여워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pet daughter은 ‘귀염둥이 딸’이란 뜻이다.
A dragon lives forever but not so little boys
용은 영원히 살 수 있었지만 소년은 그렇지 않았어.
painted wings and giants’ rings make way for other toys
화려한 날개와 거대한 발톱은 다른 장난감에 밀려버리고,
one grey night it happened jakie paper came no more
어느 날 밤부터 재키는 더 이상 오지 않았어.
and puff that mighty dragon he ceased his fearless roar
거대한 용 퍼프는 용감한 포효를 그만두게 되었어.
His head was bent in sorrow green scales fell like rain
그는 슬픔으로 머리를 떨구었고 초록색 비늘은 비처럼 떨어졌네.
Puff no longer went to play Along the cherry lane
퍼프는 더 이상 체리나무 오솔길에 놀러 가지 않았어.
without his life long friend puff could not be brave
평생의 친구를 잃은 퍼프는 더 이상 용감해질 수 없었어.
So puff that mighty dragon sadly slipped into his cave oh
그래서 거대한 용 퍼프는 슬픔에 차 조용히 그의 동굴로 들어가 버렸네.
들으면 들을수록 왠지 마음이 짠해지는 위 노래는 ‘Peter, Paul & Mary’ [Puff, the magic Dragon]이라는 팝송입니다. 마법의 용 ‘Puff’와 꼬마 ‘Jackie’의 우정을 그린 정말 동화 같은 노래입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질수록, 마음이 고갈되는 요즘 동물과의 관계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순수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정서적으로 많이 의지하는 ‘반려 동물’에 관한 영어 표현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애완동물’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영어로는 pet이라고 합니다. pet이란 단어가 기본적으로 ‘~을 귀여워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pet daughter은 ‘귀염둥이 딸’이란 뜻이고, teacher’s pet이란 단어는 ‘선생님의 총애를 받는 학생’이란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teacher’s pet에 ‘선생님께 고자질을 잘 하는 학생’이란 부정적인 의미도 있으므로, 이 표현을 쓸 때는 조금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를 pat이란 단어와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pat은 ‘가볍게 두드리다, 쓰다듬다.’라는 뜻이거든요. 텝스에 a pat on the back이란 어휘 시험 정답으로 자주 나오는데, ‘격려(칭찬)의 말’이란 뜻입니다. 생각해 보면 격려하거나 칭찬할 때, 흔히 등을 두드려주잖아요.
끝으로 요즘 서구 사회에서는 pet이라는 단어보다 ‘companion animal(반려 동물)’이란 단어를 좀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물이 장난감 같은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이란 단어를 많이 쓰는 것이지요. 참고로 animal companion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저희 집 강아지 ‘은별’이를 하늘로 떠나보낸 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었네요. 그리운 사람(동물)은 반드시 만난다는데,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A dragon lives forever but not so little boys
용은 영원히 살 수 있었지만 소년은 그렇지 않았어.
painted wings and giants’ rings make way for other toys
화려한 날개와 거대한 발톱은 다른 장난감에 밀려버리고,
one grey night it happened jakie paper came no more
어느 날 밤부터 재키는 더 이상 오지 않았어.
and puff that mighty dragon he ceased his fearless roar
거대한 용 퍼프는 용감한 포효를 그만두게 되었어.
His head was bent in sorrow green scales fell like rain
그는 슬픔으로 머리를 떨구었고 초록색 비늘은 비처럼 떨어졌네.
Puff no longer went to play Along the cherry lane
퍼프는 더 이상 체리나무 오솔길에 놀러 가지 않았어.
without his life long friend puff could not be brave
평생의 친구를 잃은 퍼프는 더 이상 용감해질 수 없었어.
So puff that mighty dragon sadly slipped into his cave oh
그래서 거대한 용 퍼프는 슬픔에 차 조용히 그의 동굴로 들어가 버렸네.
들으면 들을수록 왠지 마음이 짠해지는 위 노래는 ‘Peter, Paul & Mary’ [Puff, the magic Dragon]이라는 팝송입니다. 마법의 용 ‘Puff’와 꼬마 ‘Jackie’의 우정을 그린 정말 동화 같은 노래입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질수록, 마음이 고갈되는 요즘 동물과의 관계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고 순수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정서적으로 많이 의지하는 ‘반려 동물’에 관한 영어 표현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애완동물’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영어로는 pet이라고 합니다. pet이란 단어가 기본적으로 ‘~을 귀여워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pet daughter은 ‘귀염둥이 딸’이란 뜻이고, teacher’s pet이란 단어는 ‘선생님의 총애를 받는 학생’이란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teacher’s pet에 ‘선생님께 고자질을 잘 하는 학생’이란 부정적인 의미도 있으므로, 이 표현을 쓸 때는 조금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를 pat이란 단어와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pat은 ‘가볍게 두드리다, 쓰다듬다.’라는 뜻이거든요. 텝스에 a pat on the back이란 어휘 시험 정답으로 자주 나오는데, ‘격려(칭찬)의 말’이란 뜻입니다. 생각해 보면 격려하거나 칭찬할 때, 흔히 등을 두드려주잖아요.
끝으로 요즘 서구 사회에서는 pet이라는 단어보다 ‘companion animal(반려 동물)’이란 단어를 좀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물이 장난감 같은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반려자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이란 단어를 많이 쓰는 것이지요. 참고로 animal companion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저희 집 강아지 ‘은별’이를 하늘로 떠나보낸 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었네요. 그리운 사람(동물)은 반드시 만난다는데,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