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채권단이 회사의 경영실적을 현 경영진의 해임요건에 해당하는 `D등급`으로 평가한 데 대해 회사 측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이 "지난해 경영평가에 올해 1분기 실적을 반영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치에 맞지 않는 논리로 의도적으로 평가 점수를 낮췄다"고 비난했습니다.이어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고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았다면 경영평가가 상향되는 지 묻고 싶다"며 "최근 불거진 면세점 허가 심사에서 정부기관이 평가점수를 왜곡한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박했습니다.올해 1분기 금호타이어는 282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2015년 3분기 이후 6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으며 앞서 채권단은 한 언론에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경영평가에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