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같아" 유세윤 SM콘서트 욕설 논란… 잔칫날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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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SM 콘서트에서 욕설을 해 논란에 올라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유세윤은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SM 타운 라이브 월드 VI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이하 SM 콘서트)에서 신동, UV 뮤지와 함께 `SUV`를 결성, 소방차 오마주 `메리 맨`과 `이태원 프리덤`의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SM타운 라이브가 한국에서 열린 건 2014년 이후 3년 만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콘서트에 총출동하면서 스케일과 화려함이 남다른 압도적인 공연이 펼쳐졌다.유세윤은 `이태원 프리덤` 안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팔을 반만 올리면 XX같이 보인다"면서 욕설을 내뱉었다. SM식구들의 큰 잔칫날 유세윤의 말실수가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현장에 있던 팬들은 콘서트가 끝난 뒤 일제히 유세윤의 발언에 대한 불쾌함을 호소했고,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에 올랐다.네티즌들은 "진짜 장애인 분들이면 기분 나쁠수도", "장애인 비하까진 아니더라도 청소년들도 다 있는데 관객들보고 x신이 뭐냐", "생각 좀 하고 발언해라... 그냥 사담이 아닌 자리에서는 문제가 된다", "슴콘에 장애인석도 있고 당장 소속 아티스트인 이동우가 시각 장애인인데 거기서 병신 같다고 했으니"라는 등의 비난을 쏟아내는가하면 "실수는 했다만 장애인을 비하할 의도로 말한 건 아닌 것 같네", "아 완전 억지 이해불가다 진짜 x신이라고 했다고 장애인 비하란다", "이건 좀... 억지스럽긴 하다"라는 등의 반응도 있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상민이 밝힌 싸이 아내…외모·성격·재력 3박자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