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에서 한 남성이 "이혼한 전처를 불러달라"며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인질극을 벌여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현재 A 씨는 합천의 한 도로상에서 본인 화물차에 초등학생 아들 1명을 태워 인질로 잡고 있다.A 씨는 "이혼한 전처를 불러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최근 지구대에서 출고한 엽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재 A 씨를 상대로 설득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전처에게 전화로 다투다가 "끝장을 보겠다"고 말한 뒤 학교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측은 "현재 대치 중이지만 A 씨를 설득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식당서도 시선강탈"…전지현, 남편-아들과 꾸밈없는 모습 포착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서정희, 리즈시절 vs 57세 근황…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