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 웰스바이오와 독감 진단키트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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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바이오파마가 독감진단키트 시장에 뛰어든다.
보령바이오파마는 분자진단 기업 웰스바이오와 독감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케어어스 플루 A&B 플러스’와 ‘케어어스 인플루엔자 A&B’ 등 2종을 공급받아 100병상 이하 중소 병원과 의원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웰스바이오가 영업을 나눠 맡는다.
케어어스 플루 A&B 플러스는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라는 항원 검출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케어어스 플루 A&B 플러스와 케어어스 인플루엔자 A&B는 육안뿐만 아니라 전용분석기로도 독감 판정이 가능하다.
김기철 보령바이오파마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술로 개발된 진단키트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해 처방의와 환자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돈 웰스바이오 대표는 “고민감도 인플루엔자 신속진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 판매 경험이 많은 보령바이오파마와의 공급 계약체결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판매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2013년 설립된 웰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키트 분야 세계 1위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다. 주력 분야는 신속진단키트, 바이오센서 진단 장비, 분자진단 검사 키트 등이다. 독감진단키트 외에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자궁경부암 등을 진단하는 키트도 판매한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보령바이오파마는 분자진단 기업 웰스바이오와 독감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케어어스 플루 A&B 플러스’와 ‘케어어스 인플루엔자 A&B’ 등 2종을 공급받아 100병상 이하 중소 병원과 의원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웰스바이오가 영업을 나눠 맡는다.
케어어스 플루 A&B 플러스는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면역크로마토그래피라는 항원 검출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케어어스 플루 A&B 플러스와 케어어스 인플루엔자 A&B는 육안뿐만 아니라 전용분석기로도 독감 판정이 가능하다.
김기철 보령바이오파마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술로 개발된 진단키트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확인해 처방의와 환자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돈 웰스바이오 대표는 “고민감도 인플루엔자 신속진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 판매 경험이 많은 보령바이오파마와의 공급 계약체결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품판매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2013년 설립된 웰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키트 분야 세계 1위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다. 주력 분야는 신속진단키트, 바이오센서 진단 장비, 분자진단 검사 키트 등이다. 독감진단키트 외에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자궁경부암 등을 진단하는 키트도 판매한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