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차장 공유 사업 확대…"연내 30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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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주차장을 야간에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는 사업이 서울 강서구에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30일 강서구는 다음달부터 미즈메디병원이 발산동 주택가 25면 부설주차장을 주민과 공유하기로 하는 등 지역 내 총 681면의 건축물 부설주차장이 주택가 야간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현재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한 학교와 병원, 대형마트, 종교시설 등 15곳 가운데 12곳이 이를 무료 개방하고 있습니다.구는 연말까지 30여곳 이상의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건축물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차단기와 CCTV, 건물도장 등 개방에 따른 주차장 시설비를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주차장 운영수익의 일정부분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주차장 내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료도 제공됩니다.그밖에도 구는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으로 만들어주는 그린파킹 사업으로 올해 29곳에 45면의 주차장을 확보했습니다.구 관계자는 "주택가 주차난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간의 갈등과 골이 깊어지고 있다"며, "야간에 비워두는 건물 주차장을 활용해 주차난 해소와 주민 갈등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식당서도 시선강탈"…전지현, 남편-아들과 꾸밈없는 모습 포착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인생술집` 홍석천, 사실혼 질문에 쿨한 자폭 "몇 번째인지 몰라"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서정희, 리즈시절 vs 57세 근황…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