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간 교류 및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현지 기업인을 초청해 ‘미국 진출 한인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성찬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중소기업인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중기중앙회가 동포 중소기업과 모국 중소기업을 연계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기업인을 조직화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0월 현지 한인 유통기업 54개로 구성된 ‘미국 서부 중소기업연합회’를 세웠다. 올해 10월에는 미국 뉴욕 및 뉴저지에서 활동하는 현지 기업을 중심으로 미국 중동부지부 조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 회장(왼쪽 네 번째)과 김 회장(다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