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컴투스는 해외 저개발국가의 정보기술(IT) 교육환경 개선을 돕는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3호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컴투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안에 마련된 이벤트를 통해 추진된다.

다음달 11일까지 각 이용자가 매일 게임 내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면 희망나무 한 그루가 지급된다. 이용자들이 만든 희망나무가 총 1000만 그루를 넘기면 회사가 마련한 기금으로 해외에 IT교실을 건립하게 된다.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머너즈워 서비스 3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