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939억원 규모 도로 공사 수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6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150원(1.46%)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산업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939억2600만원 규모의 고속국도 제14호선 창녕~밀양간 제6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의 6.9%에 해당된다.

아울러 금호산업은 올해 신규 수주액 규모로 1조8000억원을 전망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