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가인(30)에게 대마 흡연을 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주지훈씨의 지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인에게 대마를 권유했다는 박모씨를 입건하고 머리카락 등 신체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지난 20일 박씨의 머리카락 등 가검물을 채취해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다.앞서 가인은 이달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남자친구인 주씨의 지인 박씨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했다.경찰은 지난 6일 가인을, 이틀 뒤인 8일에는 박씨를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마약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내사를 벌이다 최근 박씨를 입건하며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박씨에 대한 국과수 검사 결과는 보름 가량 걸릴 것으로 경찰은 예상한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지성-김민지 딸 연우, 맨유 자선경기서 포착…‘아빠 붕어빵’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기적을 낳았다” 오지헌, ‘인형미모’ 세 딸 공개…반전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씨엘, 비키니 화보 `볼륨감 폭발`… 컴백은 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