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이 52주 신고가로 떠올랐다. 치매 진단 조영제의 품목 허가로 하반기에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퓨쳐켐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8.28%) 뛴 1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퓨쳐켐은 조영제 국산화에 성공한 유일한 업체로 해외 제품 대비 40~5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보유 중이다"며 "치매 진단 조영제 '알자뷰' 품목 허가로 하반기 매출 성장이 나타나면서 내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퓨쳐켐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7.3% 증가한 73억원,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