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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위에타이 주최 ‘728 팬 페스티벌’ 국내 상륙,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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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아이돌의 중국 내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제3회 728 팬 페스티벌’이 한국에 상륙한다.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가 주최하는 ‘728 팬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728 팬 페스티벌’은 중국 및 전세계 80개 대도시의 핵심 랜드마크에 인기아이돌의 광고를 진행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어느 도시에 어떤 아이돌의 광고가 게시될 지는 팬들의 참여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 광고 예정지는 베이징 싼리툰 탑윈 센터, 광저우 타워, 상하이 씨티뱅크 타워, 선전 웡티 프라자 등 중국 내 72개 대도시와 뉴욕 타임스퀘어, 서울 명동, 도쿄 시부야, 파리 제9구역 등 8개 해외 도시의 핵심 랜드 마크다. 광고 게시를 원하는 아이돌 팬들은 인위에타이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80개 광고 예정지 중 본인이 응원하는 스타의 광고가 진행되기를 원하는 곳에 ‘깃발’을 꽂으면 된다. 매일 일정 수량의 ‘깃발’과 함께 경쟁 팬들의 깃발을 무효화 할 수 있는 ‘폭탄’이 지급된다. 최종적으로 깃발을 꽂은 누적 시간이 제일 많은 아이돌이 도시를 점령하게 되며, 해당 도시의 랜드마크에 오프라인 광고를 싣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728 팬 페스티벌’은 중국 앤트 파이낸셜(Ant Financial)과의 협력을 통해 실명제를 도입해 아이돌 인기 순위를 투명하게 반영하도록 했다. 페스티벌 종료 후 포브스에서는 ‘728 팬 페스티벌’의 데이터를 토대로 인기 TOP100을 선정하고 ‘글로벌 아이돌 중국 인기 보고서’로 발표해 아이돌의 인기와 팬덤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인위에타이 ‘728 팬 페스티벌’ 담당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중국 내에서 한류 아티스트들의 인기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진행된 ‘제2회 팬 페스티벌’에는 총 800여팀 아이돌의 1000여개 팬클럽이 참여해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팬들은 베이징, 상하이, 광주 등 145개 지하철 역의 300개 광고위치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중국 내 인기 아이돌인 TFBOYS, 레이, William Chan, 허위주 등과 톱 아티스트 외에도 한국 아이돌 그룹 JYJ의 김재중과 김종국 또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측은 팬들을 초청해 팬들이 진행한 공익 활동들을 이야기하고, 팬덤 문화의 영향력과 발전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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