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PD들이 김장겸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22일 MBC 예능PD 45명은 성명을 통해 김장겸 사장에게 "이제 그만 웃기고 회사를 떠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웃기기 정말 힘든데 웃기는 짓은 회사가 다 한다"며 "가장 웃기는 건 이 모든 일에 앞장섰던 김장겸이 아직도 사장이라는 사실"이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이제 그만 웃기고 회사를 떠나라. 웃기는 건 우리 예능PD들의 몫"이라고 덧붙였다.해당 PD들은 "아무리 실력 있는 출연자도 사장이 싫어하면 못 쓴다"며 그간 김장겸 사장의 행태를 비판했다. 여기에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시청률이 잘 나오는 프로그램이라도 뺏긴다"며 "알아서 검열하고 PD 대신 노예가 되라 한다"고 역설했다.김장겸 사장과 관련해 MBC의 예산 편성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다. 이들은 "KBS, SBS는 물론 케이블 종편에도 못 미칠 정도로 제작비를 줄인다"며 "출연자 섭외 시 출연료 얘기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언제나 광고가 완판되는 프로그램은 승합차 한 대 더 썼다고 치도곤을 당했는디 사장님 귀빈 모시는 이벤트에는 몇억 씩 쓴다"고 날을 세웠다. (사진=MBC)이슈팀 김서민기자 crooner@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권상우♥손태영, 훈남 아들+귀요미 딸 공개…우월 유전자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지성♥이보영 부부, 24개월 귀요미 딸 공개…엄마 빼닮은 ‘인형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