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20대 여성의 와인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멤버십 회원 4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20대 고객의 와인 구매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다.20대 중 여성 매출이 115% 증가했고, 남성은 70% 증가했다.30대와 40대 와인 매출은 작년과 같은 수준이었다.다만 50대는 6%, 60대 이상은 21% 줄었다.20대의 와인 소비 증가에 힘입어 전체 와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와인 구매 형태에도 변화가 생겼다.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알코올 도수가 낮은 편인 화이트·스파클링 와인과 소용량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화이트·스파클링 와인 판매 비중은 20%에서 올들어 40%까지 확대됐다.기존 와인의 절반 수준인 소용량 와인을 찾는 소비자도 늘었다.100㎖ 소용량으로 휴대하기 편리한 `원 글라스 와인` 등은 매년 품목 수가 20% 이상 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인기 품목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2017년 상반기 인기 와인 결산전`을 진행한다.원 글라스 와인(100㎖), 킹크로포드 하프 보틀 와인(375㎖), 샤또몽페라 등이 각각 판매된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권상우♥손태영, 훈남 아들+귀요미 딸 공개…우월 유전자ㆍ가인, "연예계 먀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지성♥이보영 부부, 24개월 귀요미 딸 공개…엄마 빼닮은 ‘인형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