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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적인 그녀’ 주원, 잠에서 깬 모습도 멋진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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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원이 잠자리마저도 오연서에게 점령당했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로맨스 라인에 파동을 일으킬 새로운 인물 다르한(크리스 분)의 등장으로 피할 수 없는 삼각관계가 형성될 것임을 암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혜명 생각으로 밤잠도 설치는 견우의 사생활이 포착됐다. 이미 견우는 악연으로 시작됐지만 이유 없이 기행을 일삼는 줄만 알았던 그녀의 아픈 사연에 공감하고 사건, 사고를 함께하며 가랑비 젖듯 혜명에게 물들어버린 터. 여기에 정점을 찍는 현장이 공개되어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견우는 어릴 적 혜명을 보는 꿈을 꾸고 놀라 막 일어난 모습으로 앉으나 서나 혜명을 생각하는 것도 모자라 그녀 때문에 밤잠까지 설친 상황. 특히 꿈에서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젓는 어린 혜명은 견우의 마음 한 구석 묵직하게 남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견우가 밤새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은 당연지사. 뿐만 아니라 혜명 때문에 파직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미안해할 것이 걱정된 나머지 이를 숨긴 견우의 깊은 속내는 그녀를 향한 애정의 크기를 짐작케 했다. 또한 임금도 함부로 볼 수 없다는 사초를 함께 찾아주는 등 자신의 안위도 개의치 않고 그녀만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행동은 이미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과 동일했다. 이에 견우는 자신의 이상형과 한참 거리가 멀다고 당당히 말했던 것과 달리 누구보다 혜명을 신경 쓰고 걱정하고 있어 과연 그녀를 향한 마음을 언제쯤 깨닫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일상을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그려낸 주원의 연기는 화면 너머 여성 팬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선의 엄친아 타이틀과 100% 일치하는 빼어난 비주얼은 보는 재미까지 선사 중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견우와 혜명공주는 서로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상처를 주며 오해와 갈등이 깊어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새로운 연적 다르한의 출연까지 위기가 겹쳐가고 있어 두 사람의 로맨스가 과연 언제쯤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0% 사전제작으로 선보이는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사랑에 빠진 남자의 심리를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는 배우 주원의 호연은 매주 월, 화 밤 10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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