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6.20 08:17
수정2017.06.20 08:17
tvN 새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의 대망의 2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두 사람의 고혹적인 분위기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7월을 여는 화제작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측은 20일 보는 이들의 심장을 직격하는 신세경-남주혁 2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첫 공개된 신세경-남주혁 2인 포스터는 인상적인 드라마의 타이틀 ‘하백의 신부 2017’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기감과 긴장감 속 바닥을 향해 추락하는 듯한 신세경과 그의 허리를 감싸 안고 자신에게 밀착시키는 남주혁 그리고 “한참 찾았어 나의 신 나의 종”이라는 카피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특히 순백의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여신미를 발산하고 있는 신세경과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주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 한다. 마치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너만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물의 신’ 하백만의 절대적 포스가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가운데 향후 펼쳐질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신세경-남주혁 2인 포스터는 신과 그에게 종속된 종, 신계와 인간계를 초월하며 그려질 주종 로맨스를 단 한 컷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두 사람의 관계가 빚어낸 분위기만으로 ‘하백의 신부 2017’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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