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조선일보가 후원한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대상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포상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여 국제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자 제정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지속가능경영을 탁월하게 추진하고 있는 총 34개 기업 및 기관이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대상으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에 파나소닉코리아와 우리은행이 수상했으며,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이베이코리아, 환경경영 부문 환경부 장관상에 한국남동발전과 영림임업, 노사협력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한국중부발전과 앙츠, 제품책임 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에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한빛나노의료기, 기업윤리 부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에 한국허벌라이프와 사랑모아에셋, 지속가능금융 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 더케이손해보험과 케이비저축은행, 동반성장 부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씨제이푸드빌이 수상했다. 이밖에 듀오정보, 인천항만공사, 원광대학교 DK도시개발 등 18개 기업/기관이 한국언론인협회와 조선일보 공동명의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기업/기관의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 성황리 열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