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녀 기사인 헤이자자 7단이 인공지능(AI) 지능과 한 팀을 이뤄 이창호 9단을 꺾었다.중국신문망 등의 보도에 따르면 헤이 7단은 지난 17일 중국 푸저우성 창러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페어바둑 대회에 참가했다.헤이 7단은 대만국립교통대의 AI인 CGI와 함께 조를 이뤄 AI `돌바람`과 팀을 이룬 이창호 9단과 맞붙어 1집 이상 차이로 승리했다.헤이 7단은 "인공지능 CGI가 오늘 큰 진보를 보였다"면서 "오늘 대국에 CGI가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반면 이창호 9단은 "오늘 대국이 매우 즐거웠다"면서도 인공지능 `돌바람`이 약간 흥분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수를 두는 바람에 경기 결과에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바둑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콘퍼런스 서밋 포럼`으로 명명된 이 대회는 한국, 중국, 대만이 3라운드에 걸쳐 페어바둑으로 승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12년 만에 컴백’ 클론 강원래, 붕어빵 아들 공개…꼭 닮은 세 식구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지성♥이보영 부부, 24개월 귀요미 딸 공개…엄마 빼닮은 ‘인형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