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포항·천안·전주 등 지방 거점 도시 브랜드 선호도 `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방 거점 도시, 수요층 및 생활인프라 풍부…부동산시장 바로미터지난 5년 동안 지방 거점 지역…브랜드 아파트 약 49% 공급포항, 청주, 원주 등 지방 거점지역에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지방 거점지역은 다른 지방 중소도시에 비해 인구가 많아 수요층이 풍부하고,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 보니 대형건설사들도 공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하려는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4월말 기준 지방 도지역 중에서 주민등록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충남 천안(62만 4053명), 충북 청주(83만 6298명), 전북 전주(65만 2031명), 전남 여수(28만 7969명), 경북 포항(51만 5255명), 경남 창원(105만 9959명), 강원 원주(33만 9146명) 등의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인구가 많은 지방 도시의 경우 교통이나 편의, 문화, 업무 등의 생활인프라 풍부해 집값이 높게 형성돼 있어, 수요층도 풍부하다 보니 청약성공가능성도 높아 대형건설사들의 공급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실제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지난 5년 동안(2012~2016년) 도급순위 10위(2016년 도급순위 기준) 이내의 대형건설사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 공급한 가구수는 총 9만 3082가구로 이중 4만 105가구인 49.23% 가량이 천안, 창원, 청주, 포항, 여수, 원주 등 지방 거점지역에 집중돼 있다.이러한 지역 거점도시에서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들은 청약시장에서도 중견건설사 단지들 보다 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실제 전북 전주 에코시티에서 지난해 8월 선보였던 `전주에코시티 KCC스위첸`과 `전주에코시티데시앙2차`는 각각 4.67대 1,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데 비해 같은해 10월 공급된 대형건설사 단지인 `전주에코시티더샵 3차`와 `전주에코시티자이 2차`는 각각 9.12대 1, 7.59대 1로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가격 상승도 눈에 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를 보면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의 `무실 6단지 휴먼시아`(2010년 5월 입주) 전용 84㎡는 6월 현재 2억 6750만원으로 지난 2년 전에 비해 8.08% 올랐다. 반면, 인근 무실동의 `무실 e편한세상`(2009년 2월 입주) 전용 101㎡은 이 기간 동안 2억 7750만원에서 3억 2500만원으로 무려 17.12% 올랐다.업계 관계자는 "지방 거점도시는 그 지역의 경제를 비롯한 생활, 문화 등의 관문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에서도 집값의 척도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지방에서는 브랜드 희소성이 큰 만큼 브랜드에 따른 프리미엄의 영향력은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어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대우건설은 6월 경북 포항시 장성침촌지구 B블록 2롯트에서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0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144㎡, 총 150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KTX포항역이 반경 약 3.5㎞ 거리로 차로 약 10분 이동이 가능하고, 지구인근에 있는 삼흥로, 새천년대로, 영일만대로를 통해 이동이 수월해 교통여건도 좋다. 지구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하나로클럽 등 대형 유통시설 접근도 용이하며, 장성침촌지구를 둘러싼 자연녹지와 단지 내 조경면적 풍부해 쾌적성이 우수하다.롯데건설은 7월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서 전용면적 59~111㎡, 16개동, 1160가구 규모의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 이번 공급으로 선분양 완판된 롯데캐슬 1·2차를 포함, 원주기업도시 내 3500여가구 대단지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완성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원주기업도시 내 중앙공원과 수변공원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도보통학 가능한 학교부지가 단지 바로 옆에 예정돼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롯데건설은 10월 경남 창원시 회원동 회원1구역에서 전용면적 39~84㎡, 12개동, 총 999가구 규모의 `회원1구역 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회원초등학교, 교방초등학교, 마산동중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으며 인근에 마산공동어시장,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의 접근성도 좋다.대림산업은 11월 경남 창원시 회원동 회원3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59~101㎡, 19개동, 1245가구 규모의 `회원3구역 e편한세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회원초등학교와 마산동중학교 등 학교시설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좋다. 또한 우체국, 마산회원도서관,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중앙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착시드레스’ 미나, ‘17세 연하’ 류필립 사로잡은 명품몸매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세월도 역행" 김성령, 20대 vs 50대 `진화하는 미모` 입이 쩍ⓒ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70억 쌓였는데 어쩌나…40대 사업가, 고민 빠진 이유 [영앤리치 포트폴리오]

      K뷰티 브랜드를 창업해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44세 여성 사업가 B씨. 그는 최근 자산 관리 방식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약 10년간 사업을 키우며 100억원대 자산가 반열에 올랐고, 북미 수출 호조에 힘입어 70억원에 달하는 금융자산도 쌓았지만 정작 포트폴리오는 불안정한 구조였기 때문이다. ○불안정한 포트폴리오그의 포트폴리오는 머니마켓펀드(MMF) 20억원을 제외하고 금융자산 상당 부분이 미국 빅테크 개별주에 집중돼 있었다. 시장이 좋을 때는 수익이 컸지만, 변동성이 커질 때는 자산 가치가 하루에도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출렁일 가능성이 있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이 글로벌 경기와 소비 흐름에 민감한 업종인 만큼, 본업과 금융자산이 같은 경기 사이클에 묶여 있다는 점도 부담이었다. 사업이 흔들릴 때 금융자산까지 동시에 충격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세금 문제도 적지 않았다. B씨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로, 사실상 최고세율 구간에 해당했다. 연 6~7% 수익을 내더라도 세후 기준으로는 연 3%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어 단순히 수익률 수치만 보고 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필요가 있었다. 자산의 20%는 세후 수익률을 높이는 절세 자산에, 30%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현금 창출형 자산에, 나머지 50%는 장기 성장과 분산 투자에 배분하는 방식이다. ○절세와 현금 창출 집중우선 절세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금융자산 70억원 가운데 약 15억원을 저쿠폰 채권과 보험·연금 자산으로 구성했다. 저쿠폰 채권은 이자를 적게 주는 대신,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올라 그 차익으로 수익을 얻는 채권이

    2. 2

      "내 세금이 살살 녹고 있네"…'홍명보호' 두고 불만 터졌다 [혈세 누수 탐지기]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얼마 안 앞둔 상황에서 피파(FIFA) 랭킹이 한국보다 한참 낮은 코트디부아르에 '0 대 4' 대패한 후,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도 패배하면서 우려가 커진 탓입니다. A매치 2연패에 한국 랭킹은 22위에서 25위로 떨어졌습니다.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내 세금이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에 의해 살살 녹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축구협회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세금이 투입되는 데다, 홍 감독의 연봉이 그간 국내 국가대표팀 감독 중에서 1위로 추정되면서 "왜 우리 세금으로 제대로 된 결과를 못 내놓는 것이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5년 평균 보조금 356억…국가보조금은 3배 올라한경 혈세 누수 탐지기팀이 지난 5년간 축구협회의 보조금 흐름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356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가보조금과 국민체육진흥기금, 투표권(기금-이하 복표수익) 등을 합산으로 예산안이 아니라 순수 집행된 액수만 추린 결과입니다. 순수 국가보조금을 제외해도 사실상 준조세 성격을 가져 경영 공시에 포함됩니다. 국가보조금은 연도별로 수식억원씩 예산이 편성될 수 있지만, 쓰지 않으면 반환하는 형태입니다.연도별로는 2021년 331억원, 2022년 375억원, 2023년 391억원, 2024년 432억원, 2025년 250억원입니다. 연도별로 건축비나 행사비, 복표수익(스포츠토토)가 달라질 수 있어 편차가 있습니다. 축구협회는 대한체육회 산하 기관 중에서도 가장 국가 지원이 많은 편입니다.가장 최근인 작년 축구협회는 순수 국고보조금만 76억원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3배 많은 수

    3. 3

      美·이란 전쟁 지켜보는 中 전략은 '좌관성패'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바라보는 중국의 전략은 얼핏 보면 무색무취다. 어느 한쪽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거나 편들지 않는다. 방관자로 보일 정도다. 하지만 이면에는 고도의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다. 중국은 이란 전쟁을 위기이자 기회인 동시에 ‘팍스 아메리카’ 쇠퇴와 맞물린 중국 전략 전환의 시험대로 보고 있다. ◇미국의 ‘갈등 지향’중국 정부는 겉으론 이란 전쟁을 반대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히지만 내심 손익계산에 분주하다. 미국이 중동에서 장기 군사 개입에 빠지면 동아시아 전략에 집중하기 어려워지고, 결국 중국에 전략적 공간을 준다고 보고 있다.미·중 무역 갈등, 외교 전략을 두고 중국 내 전문가들이 자주 쓰는 인용구가 있다. “적이 실수할 땐 방해하지 말라”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말이다. ‘좌관성패’(坐觀成敗·앉아서 성공과 실패를 바라본다)라는 중국 고사성어와 일맥상통한다.중국은 전쟁에 따른 유무형 비용을 미국이 치르도록 관망한다. 그러면서 조용히 이란 전쟁 이후 질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지도부는 이란 전쟁이 미국의 힘을 약화하고 미국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미국 동맹국에조차 경제적 부담이 되면서 미국 중심 질서에 대한 불만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물론 중국이 전혀 피를 흘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유가가 폭등하자 13년 만에 기름값 통제에 나섰고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연료 수출도 전면 중단했다. 전략 비축유는 전시 수준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다만 중국 지도부는 “중국도 손해지만 다른 국가가 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