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료 OTT 시장 '급성장'…프리미엄 스포츠 서비스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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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콘텐츠 산업 기대감… 시청자 인식 전환되는 가운데 스포츠 OTT 서비스도 선보여
‘한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토종 OTT 서비스 ‘푹(pooq)’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궁극적으로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텐츠는 유료’라는 시청자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푹의 기업공개 추진으로 유료 동영상 서비스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1년 한국 유료 OTT 시장 규모가 5,03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푹은 작년 10월 서비스 시작 4년 만에 유료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고, CJ E&M의 ‘티빙’은 지난 1월 한달간 방문자가 315만 명에 달한다.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콘텐츠만을 서비스하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온라인 스포츠 서비스 ‘SPOTV NOW’가 13일 론칭한다. 언제 어디서든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UFC, 라리가, WT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등의 독점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SPOTV NOW는 공식 오픈 전인 지난 6월 4일 UFC 212를 테스트 중계하여 이미 격투기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여름에는 곽관호, 김동현 등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UFC in 싱가포르), 최두호의 경기가 있는 UFC 214 등이 예정되어 있어 공식 론칭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SPOTV NOW는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베이식(월 9,800원, 부가세 별도)’과 VOD 상품까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스탠더드(월 12,000원, 부가세 별도)’ 두 가지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가입 후 한 달 동안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 기간 종료 후 최초 과금 시 5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SPOTV NOW 측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토종 OTT 서비스 ‘푹(pooq)’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궁극적으로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텐츠는 유료’라는 시청자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푹의 기업공개 추진으로 유료 동영상 서비스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1년 한국 유료 OTT 시장 규모가 5,03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푹은 작년 10월 서비스 시작 4년 만에 유료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고, CJ E&M의 ‘티빙’은 지난 1월 한달간 방문자가 315만 명에 달한다.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콘텐츠만을 서비스하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온라인 스포츠 서비스 ‘SPOTV NOW’가 13일 론칭한다. 언제 어디서든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UFC, 라리가, WT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등의 독점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SPOTV NOW는 공식 오픈 전인 지난 6월 4일 UFC 212를 테스트 중계하여 이미 격투기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여름에는 곽관호, 김동현 등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UFC in 싱가포르), 최두호의 경기가 있는 UFC 214 등이 예정되어 있어 공식 론칭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SPOTV NOW는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베이식(월 9,800원, 부가세 별도)’과 VOD 상품까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스탠더드(월 12,000원, 부가세 별도)’ 두 가지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가입 후 한 달 동안은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 기간 종료 후 최초 과금 시 50%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SPOTV NOW 측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