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5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모임 ‘멘토포럼’은 오는 6월 29일 강남에 위치한 롯데 엑셀러레이터에서 ‘치얼업(Cheer up) 청년취업, 취준생을 위한 버스킹 토크쇼’를 개최한다.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이 참여하여 그들의 고민을 직접 나누고 공감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20여명의 현업 멘토들도 멘토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김현주 피플앤인사이트 대표는 “최근 직무중심의 채용트렌드와 맞물려 현업 멘토들의 조언이 취준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조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멘토는 라이나 생명, 한미글로벌, 효성건설, 지엠 코리아, 한국CFO스쿨 등 현직 멘토와, 샘표, 한국리서치, 강원랜드 등 근무경험의 전직 임원 등이 참여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지앤푸드(굽네치킨), 네오미오), 젬나컴퍼니, 롯데액셀러레이터, 미스터크림슨(동춘점), 위준성 잉글리쉬 라이프컨설팅 등이 후원한다. 참여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멘토포럼은 지난 2013년부터 피플앤인사이트와 한국CFO스쿨이 운영하는 50여명의 현업전문가로 구성된 모임이다. 대학생과 기업인을 위한 코칭,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연 4회 정기 멘토포럼을 통해 활동 내용 및 지식과 정보 공유한다. 현재 약 60개 그룹, 600여명의 학생 멘토링과 약 100개 기업이 기업방문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문의 02)552-6488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