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자활홍보관 ‘꿈이든’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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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롯데쇼핑.자활센터 민관협력-자활생산품 판로·일자리제공
-전국최초 설치 전시판매.자활상담. 체험 가능 사진설명: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장은 12일 인천터미널 1층에 전국 최초로 개관한 자활생산품 전시판매 홍보관인 ‘꿈이든‘의 개관식에 참석해 김선민 롯데쇼핑㈜ 이사와 심성지 중앙자활센터장, 이현수 전국광역자활센터협회장, 이연숙 인천광역자활센터장, 이문수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장, 김효리 보건복지부 사무관,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급 사회복지기관장들과 함께 ‘꿈이든’ 개관기념 천을 걷어내고 있다./인천시
인천시는 12일 소외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활홍보관인 ‘꿈이든’을 개관했다.
인천터미널 1층에 문을 연 ’꿈이든’은 인천시의 지원과 롯데쇼핑(주)의 사업공헌사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자활센터‧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등의 민‧관 공동협력으로 설치됐다. 이 곳에서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생산품 전시‧판매‧홍보와 자활사업관련 상담 그리고 체험 자활사업 등이 진행된다.
‘꿈이든’은 롯데쇼핑(주)의 사회공헌사업 제안에 선정된 사업으로 내년 12월까지 무상임대로 사용된다. 사업공모에서 선정된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한 ‘꿈이든’ 개관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장,김선민 롯데쇼핑㈜ 이사와 보건복지부 김효리 사무관, 심성지 중앙자활센터 원장, 이현수 전국 광역자활센터협회장. 이연숙 인천광역자활센터장, 이문수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장,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급 사회복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사진설명: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장은 ‘꿈이든‘의 개관식에 참석해 김선민 롯데쇼핑㈜ 이사와 심성지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장, 이연숙 인천광역시자활센터장, 이문수 인천지역자활협회장,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급 사회복지기관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활생산품 판로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이든’ 개관이 있기까지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이문수 인천지역자활센터 협회장, 이연숙 광역자활센터장 등 자활센터관련 기관장님들과 강희태 롯데쇼핑(주) 대표,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또 “‘꿈이든’은 ‘자활 성공의 꿈이 들어 있는 곳’이란 의미로, ‘꿈이든’은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활사업 관련 상담 등 체험이 가능한 홍보관을 운영한다는 면에서 타 지역과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시장은 또한 “‘꿈이든’은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자활을 지원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무상으로 전시·판매 공간을 후원해주신 롯데쇼핑(주)에 감사드리며, 운영을 맡아주실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만들어내는 사회적 가치 공유사업이 ‘꿈이든’ 개소를 계기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시장은 “인천시에는 약 2700여분의 저소득시민이 집수리와 청소, 제조 및 외식분야 등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기술강화·자본확보 등의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전국에 자활생산품 전용매장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시 ‘꿈이든’은 이를 보완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유시장은 “우리시는 ‘고용·복지·일자리’ 분야의 ‘희망잡(job)아!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전국 최초로 자활사업 참여자가 취·창업 성공 시 성과금을 지원해 장기근무와 성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고용안정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장은 ‘꿈이든‘의 개관식에 참석한 김선민 롯데쇼핑㈜ 이사와 심성지 중앙자활센터 원장, 이연숙 인천광역시자활센터장, 이문수 인천지역자활협회장,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효리 보건복지부 사무관,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급 사회복지기관장들과 함께 판매제품을 둘러 보고 있다./인천시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은 “우리나라는 청년들의 근로빈곤이 높을뿐 아니라 장년층의 근로빈곤율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어서 지역자활사업을 통한 사회경제적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활홍보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분들은 자유롭게 상담을 받아 시민들곁에서 함께하는 자활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자활사업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꿈이든’은 자활참여자 5명을 배치해 매일 8시부터 21시까지 One-Stop 현장상담, 자활생산품 전시․홍보․체험․판매 등 사업별로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와 협회가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한다. ‘꿈이든’은 자활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먹거리제품, 도자기공예, 목공예, 리폼공예 등 생활 공예품 위주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우선적으로 전시·판매한다.또한, 전국 지역자활센터(전국248개소)에서 생산한 우수자활상품도 함께 전시․판매하여 전국 지역자활센터에 ‘꿈이든’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인천지역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자활사업 One-Stop 현장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5시부터 18시까지 11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현장으로 나와 주5회 자활사업 안내와 취약계층의 직업, 금융부채(조정) 및 자원연계 등의 자활사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자기, 목공, 홈패션, 천연비누, 커피큐브 등 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단의 사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는 2700여명이 저소득층이 청소, 집수리, 간병, 재활용을 비롯한 용역사업 뿐 만 아니라 친환경 먹거리, 생활용품, 침구류, 목공, 도자기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자활참여자의 취업과 창업 등 자활성공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가치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인천형 공감복지> 신규 사업인 자활참여자‘희망잡(Job)아! 프로젝트’는 그간의 자활성공의 개념을 창업 중심에서 취업분야로 확대했다. 전국 최초 취업·창업성공자(110명 목표)에 대한 성과금(1인 최대 150만원)지원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장기근무 유도와 안정된 일자리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25명의 자활참여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월 신규 제정한 인천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조례」에 지역자활센터 사업과 자활기업을 사회적 경제 범주에 포함하는 등 현장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자활지원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롯데쇼핑(주)의 후원으로 자활생산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자활홍보관 ‘꿈이 든’의 소비자는 친환경 제품을 착한가격에 소비하면서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나눔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전국최초 설치 전시판매.자활상담. 체험 가능 사진설명: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장은 12일 인천터미널 1층에 전국 최초로 개관한 자활생산품 전시판매 홍보관인 ‘꿈이든‘의 개관식에 참석해 김선민 롯데쇼핑㈜ 이사와 심성지 중앙자활센터장, 이현수 전국광역자활센터협회장, 이연숙 인천광역자활센터장, 이문수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장, 김효리 보건복지부 사무관,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급 사회복지기관장들과 함께 ‘꿈이든’ 개관기념 천을 걷어내고 있다./인천시
인천시는 12일 소외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활홍보관인 ‘꿈이든’을 개관했다.
인천터미널 1층에 문을 연 ’꿈이든’은 인천시의 지원과 롯데쇼핑(주)의 사업공헌사업으로 선정돼 인천광역자활센터‧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등의 민‧관 공동협력으로 설치됐다. 이 곳에서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생산품 전시‧판매‧홍보와 자활사업관련 상담 그리고 체험 자활사업 등이 진행된다.
‘꿈이든’은 롯데쇼핑(주)의 사회공헌사업 제안에 선정된 사업으로 내년 12월까지 무상임대로 사용된다. 사업공모에서 선정된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한 ‘꿈이든’ 개관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장,김선민 롯데쇼핑㈜ 이사와 보건복지부 김효리 사무관, 심성지 중앙자활센터 원장, 이현수 전국 광역자활센터협회장. 이연숙 인천광역자활센터장, 이문수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장,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급 사회복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사진설명: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장은 ‘꿈이든‘의 개관식에 참석해 김선민 롯데쇼핑㈜ 이사와 심성지 재단법인 중앙자활센터장, 이연숙 인천광역시자활센터장, 이문수 인천지역자활협회장,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급 사회복지기관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활생산품 판로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이든’ 개관이 있기까지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이문수 인천지역자활센터 협회장, 이연숙 광역자활센터장 등 자활센터관련 기관장님들과 강희태 롯데쇼핑(주) 대표,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또 “‘꿈이든’은 ‘자활 성공의 꿈이 들어 있는 곳’이란 의미로, ‘꿈이든’은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활사업 관련 상담 등 체험이 가능한 홍보관을 운영한다는 면에서 타 지역과 차별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유시장은 또한 “‘꿈이든’은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자활을 지원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무상으로 전시·판매 공간을 후원해주신 롯데쇼핑(주)에 감사드리며, 운영을 맡아주실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만들어내는 사회적 가치 공유사업이 ‘꿈이든’ 개소를 계기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시장은 “인천시에는 약 2700여분의 저소득시민이 집수리와 청소, 제조 및 외식분야 등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기술강화·자본확보 등의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전국에 자활생산품 전용매장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시 ‘꿈이든’은 이를 보완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유시장은 “우리시는 ‘고용·복지·일자리’ 분야의 ‘희망잡(job)아!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전국 최초로 자활사업 참여자가 취·창업 성공 시 성과금을 지원해 장기근무와 성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통해 고용안정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장은 ‘꿈이든‘의 개관식에 참석한 김선민 롯데쇼핑㈜ 이사와 심성지 중앙자활센터 원장, 이연숙 인천광역시자활센터장, 이문수 인천지역자활협회장, 정명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효리 보건복지부 사무관, 이배영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각급 사회복지기관장들과 함께 판매제품을 둘러 보고 있다./인천시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은 “우리나라는 청년들의 근로빈곤이 높을뿐 아니라 장년층의 근로빈곤율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어서 지역자활사업을 통한 사회경제적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활홍보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분들은 자유롭게 상담을 받아 시민들곁에서 함께하는 자활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자활사업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꿈이든’은 자활참여자 5명을 배치해 매일 8시부터 21시까지 One-Stop 현장상담, 자활생산품 전시․홍보․체험․판매 등 사업별로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와 협회가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한다. ‘꿈이든’은 자활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먹거리제품, 도자기공예, 목공예, 리폼공예 등 생활 공예품 위주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우선적으로 전시·판매한다.또한, 전국 지역자활센터(전국248개소)에서 생산한 우수자활상품도 함께 전시․판매하여 전국 지역자활센터에 ‘꿈이든’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 인천지역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자활사업 One-Stop 현장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5시부터 18시까지 11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현장으로 나와 주5회 자활사업 안내와 취약계층의 직업, 금융부채(조정) 및 자원연계 등의 자활사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자기, 목공, 홈패션, 천연비누, 커피큐브 등 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단의 사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는 2700여명이 저소득층이 청소, 집수리, 간병, 재활용을 비롯한 용역사업 뿐 만 아니라 친환경 먹거리, 생활용품, 침구류, 목공, 도자기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자활참여자의 취업과 창업 등 자활성공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가치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인천형 공감복지> 신규 사업인 자활참여자‘희망잡(Job)아! 프로젝트’는 그간의 자활성공의 개념을 창업 중심에서 취업분야로 확대했다. 전국 최초 취업·창업성공자(110명 목표)에 대한 성과금(1인 최대 150만원)지원으로 자활사업 참여자의 장기근무 유도와 안정된 일자리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25명의 자활참여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월 신규 제정한 인천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조례」에 지역자활센터 사업과 자활기업을 사회적 경제 범주에 포함하는 등 현장 소통을 통하여 다양한 자활지원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롯데쇼핑(주)의 후원으로 자활생산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자활홍보관 ‘꿈이 든’의 소비자는 친환경 제품을 착한가격에 소비하면서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나눔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