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이 부동산 시장의 선행시장이라고 한정훈 미래가치투자연구소 대표가 강조했습니다.한정훈 대표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부동산 엑스포에서 `한치 앞만 내다보면 투자처가 보인다`라는 주제의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습니다.한 대표는 "환율이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하고 환율이 상승하면 주가가 하락한다"고 설명하고 또 "환율이 하락/상승하면 시차를 두고 부동산 시장이 상승/하락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는 외국인들이 국내 경제를 정확히 읽어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성향 때문으로, 부동산 투자자들도 전기대비 성장률을 보면서 부동산 경기를 예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입니다.코스피 지수는 최근 2300선을 돌파해 6년만에 과거 최고점이던 2228선을 넘어섰습니다.한정훈 대표는 서울부동산 시장의 경우 2020년까지 추가공급보다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멸실주택이 더 많은 상황이어서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폭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서울 내 부동산 역시 평균보다 많이 오르거나 적게 오르는 곳으로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한편 성황리에 포문을 연 2017 부동산 엑스포는 일요일인 11일까지 코엑스 D1홀에서 이어집니다.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동원, 강지영 언니와 결혼…연봉 얼마 받나 보니 `대박`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싸이 아내, 재벌가 딸? 재력 `입이 쩍`…사진보니 `외모 대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