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지욱(지창욱 분)과 봉희(남지현 분)가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다.
키스를 하던 지욱이 "지금 내가 아는 단 한 가지는 도무지 멈출 수 없는 너와의 시작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라며 시청자를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에 봉희는 "몇 번째인지 모르는 그런 걸로 이렇게 크게 마음쓰지 마요 우리"라며 애써 담담하게 속내를 드러낸다.
하지만 지욱은 그런 봉희에게 다시 한 번 "그러니까 내말은 내가 너를 좋아하게 내버려두라는 이야기야. 기다릴게. 천천히 와"라는 진심과 함께 미소를 지어보였고, 이에 봉희의 아련한 눈빛을 보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방송분을 통해 봉희와 키스한 지욱이 다시 한 번 그녀를 향해 좋아할테니 따라오라는 심쿵명령을 내리면서 더욱 관심을 이끌게 된다"며 "특히 이번 주 방송분을 통해서 둘의 로맨틱한 모습 뿐만 아니라 긴장감넘치는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줄 테니 놓치지 마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