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대나무에서 뽑아낸 친환경 소재 'WWF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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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상품
'프로텍션 포 올' 캠페인 일환
'프로텍션 포 올' 캠페인 일환
K2는 여름철을 맞아 친환경 소재로 만든 ‘WWF 컬렉션’을 출시했다.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컬래버레이션)한 이번 컬렉션은 K2의 브랜드 캠페인 ‘프로텍션 포 올(Protection for all)’의 일환이다. K2의 ‘프로텍션 포 올’은 어려운 환경에 도전하는 아웃도어 활동가를 응원함으로써 도전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이다.
K2가 내놓은 WWF 컬렉션은 옥수수, 대나무 등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반팔 티셔츠, 바지, 아동용 티셔츠 등 의류 8종과 모자, 에코백, 물병 등 다섯 가지 용품으로 나왔다.
의류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환경친화적 소재인 ‘소로나’와 3년 이상 화학성분이 들어간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 재생된 대나무 펄프로 만들어져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뱀부’, 친환경 쿨맥스 소재인 ‘쿨맥스 에코모드’ 등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WWF의 보전 활동 대상인 코끼리와 호랑이, 두루미를 비롯해 WWF의 상징인 판다를 유쾌하게 풀어낸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2는 WWF 컬렉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WWF에 기부할 예정이다. WWF 한국본부는 이 기부금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조사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K2는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K2의 아웃도어 전문가 후원 프로그램인 어썸도어(AWESOMEDOOR)를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활동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K2가 내놓은 WWF 컬렉션은 옥수수, 대나무 등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반팔 티셔츠, 바지, 아동용 티셔츠 등 의류 8종과 모자, 에코백, 물병 등 다섯 가지 용품으로 나왔다.
의류는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환경친화적 소재인 ‘소로나’와 3년 이상 화학성분이 들어간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 재생된 대나무 펄프로 만들어져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뱀부’, 친환경 쿨맥스 소재인 ‘쿨맥스 에코모드’ 등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WWF의 보전 활동 대상인 코끼리와 호랑이, 두루미를 비롯해 WWF의 상징인 판다를 유쾌하게 풀어낸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2는 WWF 컬렉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WWF에 기부할 예정이다. WWF 한국본부는 이 기부금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조사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K2는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K2의 아웃도어 전문가 후원 프로그램인 어썸도어(AWESOMEDOOR)를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활동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