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사진=스포티비 중계 화면 캡처)`독수리’ 황의조(성남)의 이적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일본 복수의 언론은 2일 J리그 감바 오사카가 성남 공격수 황의조 영입을 재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성남은 올 시즌 K리그에서 강등돼 2부 리그 속해있다. 황의조는 실력 면에서 2부 리그에 있기엔 아깝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경기력을 끌어 올려야 할 처지다.감바 오사카는 올 시즌 J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탈락했으나 자국 내에서는 안정된 전력을 자랑한다. 다만 공격수가 부족해 황의조 영입을 고려 중이다.감바는 아데미우손(2골, 브라질)과 나가사와 슌(4골)에게 의존하고 있다. 황의조가 가세한다면 득점력이 분산돼 다양한 전수을 꾀할 수 있다. 감바는 지난해 K리그 시즌이 끝난 후 황의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성남이 황의조를 설득해 이적이 무산됐다. 신임 박경훈 감독은 황의조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후문.감바는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최근 외국인 공격수 패트릭과 결별했다. 아시아 쿼터가 빈 상황에서 황의조가 성남에 잔류할지, 감바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황의조는 성남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구단이 협조해야 이적이 가능하다.
데일리뉴스팀 김진영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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