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사업’ 참여 기업을 9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종 중소기업 가운데 지난해 또는 올해 수출 실적이 500만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협회 등 23개 기관을 통해 2년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해외전시회 참가 우대,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 금융·여신과 관련해 금리나 수수료 우대 등이다.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