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가 수면 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17 씰리침대 보상 판매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를 씰리침대가 수거·폐기하도록 제공하면 씰리침대의 매트리스를 구입하는 데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보상 판매로 구입할 수 있는 씰리침대의 매트리스는 총 6종류다. 씰리침대 마케팅 담당자는 “일반적으로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려면 5~10년에 한 번씩 매트리스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수거한 매트리스 중 일부는 재활용 소재로 활용돼 시각예술가인 천대광 작가의 ‘따뜻하고 포근한 큐브(가제)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씰리침대 보상 판매 캠페인은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 대리점에서 모두 진행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