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안정적 이익 흐름…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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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1일 삼성증권에 대해 주식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 이익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2017년 예상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는 각각 2387억원과 5.5%"라며 "WM(금융상품판매수익)의 높은 이익기여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쟁사와 달리 브로커리지 및 운용 수익의 이익기여도가 낮아 주식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는 점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1분기 기준 삼성증권의 순영업수익 구성은 순수탁수수료 30%, 금융상품판매수익 44%, 운용 및 금융수지 17%, 인수 및 자문수수료 5% 등이다.
삼성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558억원으로 전년대비 20.4% 증가했다. IB를 제외한 전분야에서 실적이 전분기보다 개선됐으며 판관비 관리도 양호한 수준에서 이뤄졌다.
박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기존 강점인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이익기반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판단"이라며 "고객예탁자산은 160조원 수준에서, 거액자산고객수는 9만명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기자본(1분기 현재 자기자본 4조2000억원) 활용을 통한 신성장동력의 가시적 계획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2017년 예상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추정치는 각각 2387억원과 5.5%"라며 "WM(금융상품판매수익)의 높은 이익기여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쟁사와 달리 브로커리지 및 운용 수익의 이익기여도가 낮아 주식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덜 받는 점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1분기 기준 삼성증권의 순영업수익 구성은 순수탁수수료 30%, 금융상품판매수익 44%, 운용 및 금융수지 17%, 인수 및 자문수수료 5% 등이다.
삼성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558억원으로 전년대비 20.4% 증가했다. IB를 제외한 전분야에서 실적이 전분기보다 개선됐으며 판관비 관리도 양호한 수준에서 이뤄졌다.
박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기존 강점인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이익기반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판단"이라며 "고객예탁자산은 160조원 수준에서, 거액자산고객수는 9만명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기자본(1분기 현재 자기자본 4조2000억원) 활용을 통한 신성장동력의 가시적 계획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