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김종덕·신동철·정관주, 6월말 재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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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하는데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전직 문체부·청와대 핵심 인사들의 재판이 이르면 내달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전 장관과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공판에서 다음달 27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신문 진행 경과에 따라 당일에 변론을 끝낸다는 계획으로, 김 전 장관 등의 1심 선고는 7월 중 나올 가능성이 크다.
재판부는 같은 의혹으로 1심이 진행 중인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의 심리가 끝나면 김 전 장관 등과 같은 날을 선고 기일로 잡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김 전 장관과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공판에서 다음달 27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신문 진행 경과에 따라 당일에 변론을 끝낸다는 계획으로, 김 전 장관 등의 1심 선고는 7월 중 나올 가능성이 크다.
재판부는 같은 의혹으로 1심이 진행 중인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의 심리가 끝나면 김 전 장관 등과 같은 날을 선고 기일로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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