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달콤한 원수’로 1년 만에 복귀,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로 인생연기를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는 거짓 세상에 맞장 선언을 날린 ‘마장동 마녀 칼잡이’ 오달님의 통쾌한 인생 역전극이자, 철천지원수에서 달콤한 연인이 되는 오달님(박은혜)과 최선호(유건)의 반전 밀당 로맨스가 그려질 극성 강한 멜로드라마다. ‘달콤한 원수’에서 박은혜는 주인공 오달님을 연기한다. 오달님은 발골칼만 있으면 세상 두려울 것이 없는 당찬 정형사이면서 사랑을 위해서라면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천상여자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건강하고 씩씩한 오달님 캐릭터는 실제 박은혜의 성격과도 잘 맞아떨어져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박은혜에게 ‘달콤한 원수’는 ‘장사의 신-객주’ 이후 1년 만의 배우 복귀작이다. 앞서 박은혜는 ‘두 여자의 방’ ‘그대 없인 못살아’ 등 홈 드라마에 출연해 극과 극을 오가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한없이 선한 인상을 가졌지만, 상황에 따라 시청자를 설득할 줄 아는 연기력을 지녔기에 ‘달콤한 원수’의 오달님을 박은혜가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박은혜와 유건의 로맨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극중 악연으로 엮일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엉킨 실타래가 풀어지듯 악연의 고리가 풀리면서 사랑으로 발전한다. 이번 ‘달콤한 원수’에서 처음 만나 로맨스 연기를 펼칠 박은혜와 유건이 어떤 케미스트리로 시청자의 마음을 홀릴지 기대를 모은다. ‘달콤한 원수’ 제작진은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임에도 짧은 준비기간 동안 오달님으로 100% 변신한 박은혜의 연기력에 감독, 작가는 물론 제작진 모두가 흡족해하고 있다. 또 정형사라는 특수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쁜 배우”라면서 “그 어떤 설정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박은혜표 오달님을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정형사 오달님으로 변신해 6개월이라는 대장정을 이끌 박은혜 주연의 ‘달콤한 원수’는 오는 6월 12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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