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문자폭탄` 전송자 조사" 발언에 누리꾼 `공분`…"지금 민간인 사찰하겠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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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문자폭탄`과 관련해 "전송자를 조사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으로 벌어진 `문자폭탄`에 대해 `문자폭탄`에 대해 "문자메시지 전송자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지난 26일 이낙연 후보자 및 신임 공직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과거가 밝혀졌고, 이 의원이 개업식에 빗대 "웬만하면 물건을 팔아주고 싶지만, 워낙 물건 하자가 심해서 팔아줄 수 없는 딜레마에 봉착해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키면서 `호남 총리보다 강남 총리, 특권층 총리`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주말 동안 문자 1만여 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 의원총회에서 문자폭탄을 지적하며 "이를 표현의 자유와 혼동해선 결코 안된다", "표현의 자유를 분명하게 넘어서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 민간인 사찰 하자는 건가?(kikl***)", "문재인 대통령 치매설 퍼뜨린 건 표현의 자유라고 하더니(thf***)", "국민의 소리 듣기 싫으면 국회의원 안하면 된다(쿄****)", "국민이 쓴소리한다고 전국민 사찰이나 하자고 하네(pog***)"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 의원을 비난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