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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온탕' 오간 미원홀딩스…인적분할 효과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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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총 적어 변동성 커진 데다 '액면분할 이슈' 더해져
    지난 22일 분할 재상장한 뒤 급등락하는 미원홀딩스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관계없이 급등한 주가는 이유 없이 급락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원홀딩스는 최근 거래일인 지난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만8700원(29.8%) 오른 12만5000원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재상장 첫날 종가(6만1000원) 대비 두 배 넘게 뛰었다.

    미원홀딩스는 미원에스씨와 인적분할해 에너지경화수지 사업은 미원에스씨가 맡고, 미원홀딩스는 투자사업을 담당하기로 했다. 재상장 후 2거래일간은 미원홀딩스와 미원에스씨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분할 후 기업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에 액면분할 효과로 거래량이 늘면서 24일부터 분위기가 반전됐다. 상장 후 5거래일간 개인만 이 종목을 순매수(11억6300만원)했다.

    최근 분할 상장한 현대중공업, 크라운해태홀딩스 등도 재상장 후 주가 급등락을 겪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분할 이슈만 보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남찬우 한국거래소 투자자보호부장은 “미원홀딩스는 분할 재상장에 액면분할도 이뤄진 데다 시가총액이 적어 변동성이 컸다”며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은 아닌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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