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청문회 직후 조은화 어머니와 통화…"찾아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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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신원이 확인된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와 전화통화를 했다.이 후보자와 은화 양 어머니와의 통화는 인사청문회가 정회된 직후인 오후 6시 35분부터 약 5분 동안 이뤄졌다.이 후보자가 전화 통화에서 "이럴 땐 뭐라고 인사를 드려야 할까요"라면서 "다행입니다. 은화 어머니가 울지 않아서 고맙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은화 양의 어머니는 "찾지 않은 가족들이 있는데 어떻게 울겠습니까"라며 "다 찾아내고 나서 목 놓아 울겠다"고 답했다.이 후보자는 "목포 신항에 곧 찾아 뵙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통화를 마무리했다.앞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좌현 객실 구역에서 수습된 유골의 유전자(DNA) 분석과 법치의학 감정 결과 조은화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통신기본료 완전폐지"..통신사 `울상`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