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대상으로 주식모의투자대회와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1회째를 맞는 주식모의투자대회는 총상금 780만원과 해외탐방,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공모전 수상자에는 총상금 500만원과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를 준다.

주식모의투자대회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연 2회 개최한다. 국내 주식모의투자대회 중 참여자수로 가장 큰 규모란 설명이다. 이번 21회 대회는 다음달 26일부터 8월4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7월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대회 신청자 선착순 3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대회기간 중 생애 첫 키움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참여자에게는 현금 1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같은 학교와 같은 동아리에서 30명 이상 단체로 신청한 경우 전원에게 햄버거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영상공모전도 열린다.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그에 맞는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영상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최우수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 공모는 7월30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