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수원 시작으로 ‘Restart 4050 재취업 특강' 실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경기도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Restart 4050 재취업 특강’을 연다고 23일 발표했다. 특강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4050 재취업 지원프로그램’ 일환의 특강은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에 대한 의식변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성공취업을 위한 취업스킬 등 현장 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

특강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특강 당일 정오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Restart 4050 재취업특강’은 수원을 시작으로 시흥, 고양, 구리, 성남, 화성, 안성, 안산, 평택, 용인, 의정부 등 10개시에서 열린다.

특강 일정은 ▲시흥(6/1,여성비전센터) ▲고양(6/14,덕양구청) ▲성남(6/27,중원청소년수련관) ▲구리(7/6,구리청소년수련관) ▲화성(7/11,화성유앤아이센터) ▲안성(9/5,한경대학교) ▲안산(9/13,안산여성비전센터) ▲평택(9/19,남부문화예술회관) ▲용인(10/25,용인여성회관) ▲의정부(11/1,의정부청소년수련관) ▲부천2차(11/7,부천시민회관) 등이다.

재취업특강 참여자는 특강 종료 후 별도로 실시되는 재취업 교육, 잡매칭 등 3단계 취업지원프로그램인 ‘4050 재취업 지원프로그램’에 참여가능하다.

재취업 교육은 주 4일, 20시간 소양을 주제로 한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12회 600명)과, 주 5일 30시간 직무교육(4회 12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양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은 5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특강이 실시된 12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수원시 특강 참여자들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권선수련관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직무 교육은 제조, 생산, 경비, 시설, 건설, 전기 등의 기술 교육으로 4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서부지역은 오는 6월19일부터 23일까지 제조 생산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취업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031-270-9684)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