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최근 얼굴 대상포진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상포진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반에이치클리닉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간 내원한 대상포진 환자 60명 중 29명(49%)가 이마, 눈가, 두피 등 얼굴 부위에 발생한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에 몸통(배, 등, 옆구리, 가슴)이 35%, 다리 및 엉덩이 8%, 팔 및 겨드랑이가 8%를 차지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의 발병 비율이 중장년층, 노년층에서 높게 나타난다는 상식과는 달리, 이번 조사 대상자 중 얼굴 대상포진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경우 20~30대 젊은층이 절반 이상(15명, 52%)을 차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반에이치클리닉 이재철 원장(통증의학과 전문의)은 20~30대에서 얼굴 대상포진이 많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젊은 층에 만연한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잘못된 식습관, 수면 부족 등을 지목했다.
이 원장은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 바이러스가 성인이 된 뒤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 약화 등의 원인으로 다시 활성화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잘못된 생활습관 및 피로누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젊은 층이 증가하면서 20~30대 얼굴 대상포진 환자 역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얼굴 대상포진 역시 일반적인 대상포진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시신경손상, 뇌수막염, 각막염, 시력손상, 청력손실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얼굴 대상포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 및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 증상이 확인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얼굴 대상포진의 경우 일반 대상 포진에 비해 빠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수적인 만큼, 대상포진과 관련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한편 반에이치클리닉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얼굴 대상포진 치료를 위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면역치료와 신경치료,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 등을 병행하는 특화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과 동시에 재발을 막는 근본 치료를 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조기에 체계적인 치료를 시작할 경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치료 후에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상포진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체력을 기르고,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 역시 필수적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