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장에는 김동연 아주대 총장, 김용익 전 민주연구원장, 홍종학 전 의원 등의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안보실장에는 비서실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청와대 측은 인사발표 시간과 발표자는 모두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청와대 춘추관에는 관련 준비로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이날 춘추관에서 직접 인선을 발표한다면 지난 10일과 19일에 이어 세 번째다. 그만큼 정책실장과 안보실장의 비중이 크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정책실장과 안보실장 인선 이후 이번주 중 두 차례에 걸쳐 주요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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