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는 대외 변동성, 증시 펀더멘털 견조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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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전승지 / 삼성증권 책임연구원김상표 / 키움증권 스몰캡팀장-김일구 :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론이 급물살을 타면서 내년 이후의 성장동력이던 인프라투자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다. 과거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워터게이터 사건이 불거지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40%가 가까이 하락했다. 물론 미국증시의 하락이 워터게이터 사건만으로 발생한 것은 아니며 국제유가, 중동사태, 경제여건 등이 모두 악화된 상태였다. 하지만 현재는 탄핵절차를 투명하고 빠르게 진행하자는 의견이 대세이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혼란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부채한도, 트럼프케어 상원 통과 가능성, 법인세 인하, 인프라투자 등에 대한 불가능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실적개선이 2분기까지 10% 이상의 증가를 기록할 것이 명확해지고 있다. 때문에 미국시장을 대하는 투자자들은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면서 걱정을 다소 늦추고 있다.-전승지 : 트럼프 탄핵 이슈로 인해 달러화의 변동성이 다소 증대되었다. 하지만 신흥 통화의 움직임을 고려할 때 시장이 아직까지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안전자산 선호가 촉발되면서 신흥 통화가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그 폭을 보면 트럼프 탄핵에 대해 우려하거나 실현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은 것이다. 엔화나 금 가격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를 반영하면서 가격이 큰 폭 상승하기도 했다. 가격에 대한 부담이 미국측에서 발발되고 있기 때문에 환율과 일부 시장에 반영되고 있지만, 외환시장이나 원자재 시장에서는 트럼프 탄핵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김상표 : 현재 상황에서 주목할 업종으로는 시장 주도주인 IT업종과 사드 피해 업종인 화장품, 엔터, 미디어 업종과 새정부 출범 이후 건설, 음식료와 같은 내수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IT기업의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관련한 장비, 소재 납품 기업들의 수혜, 그리고 삼성, 애플의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국내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실적 전망에 대해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최근 화장품, 미디어, 엔터 업종들의 반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사드 갈등 해소를 위한 외교적인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으며, 대중국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들의 펀더멘털이나 실적에 심각한 훼손은 없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내수경기 활성화 정책, 1-2인 가구 주택보급 정책에 따라 건설, 음식료 등 내수 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류장현PD jhry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文대통령 새 경호원? "외모패권" "꽃보다靑" 온라인 열광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