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회고한 내용이 새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회고록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민간인 학살은 없었다. 발포 명령자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무기를 탈취하고 군인들을 살해한 행위를 민주화운동으로 볼 수 없다"고도 썼다.이같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은 1982년 보안사령부에서 발간한 `제5공화국 전사(前史) 기록과는 판이하다. 해당 자료에는 "계엄군의 자위권 행사 문제는 그 회의에서 자동적으로 결정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회의에는 전두환을 비롯한 군 주요 지휘부가 참석했다. 합수본부장 겸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를 주도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이유다.한편 대법원은 지난 1997년 대법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내란목적살인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자택, 홍은동 빌라 가격 관심폭발…보유 재산은 얼마?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박준금, 물려받은 재산 어느정도? "압구정아파트+대부도 땅 상속 받아"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