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부부 합산 기준 국민연금 최고 수령액은 월 302만4000원이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계산한 적정 노후생활비(부부 기준 약 237만원)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지난달 남편이 156만8000원, 부인은 145만6000원의 연금을 받았다.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작년 말 기준 25만726쌍에 달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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