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와인셀러용 열전모듈`을 양산했다고 밝혔습니다.열전모듈은 반도체 소자에 전기를 공급해 온도를 제어하는 전자식 냉각·가열 부품입니다.성질이 다른 반도체에 전기가 흐르면 한쪽은 발열, 반대쪽은 냉각되는 `펠티어 효과(Peltier effect)`를 이용합니다.LG이노텍 열전모듈을 사용하면 기존 제품보다 더 작고 가벼운 와인셀러를 만들 수 있습니다.열전모듈의 가로, 세로 크기가 A4 용지 절반에 불과하고 두께는 8.5센티미터(㎝)로 슬림합니다. 컴프레서 전체 부피의 60% 수준입니다.실제로 이 모듈을 장착한 LG전자의 `와인셀러 미니`는 크기가 28.2×49.7×53.4㎝로 작아 주방, 거실 등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LG이노텍 열전모듈은 와인을 산화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진동이 없어 와인 고유의 맛과 향을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성경 해명, 이번에는 조혜정에 `사과 요구` 봇물.."진짜 여우는 조혜정인 듯"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조국 교수 스토킹하던 60대女 입건, 3년 전부터 "결혼하자" 괴롭혀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황정음 결혼, 이영돈 애마 포르쉐 가격 얼마? `억 소리나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