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_보도사진1)_KT&G,_강원도_경북_산불_피해_주민에_3억_5천만_원_전달
KT&G(사장 백복인)는 최근 강원도 강릉ㆍ삼척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3억5000만원의 화재 의연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상상펀드’를 통해 전액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다달이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이다.

성금은 산불 피해에 대한 공식 기금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이 돈은 이재민들의 주거ㆍ생계비와 건물 복구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난 6일 연휴기간에 발생한 대형산불 소식을 접한 임직원들이 피해주민들을 도와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해 곧바로 지원을 결정했다”며 “성금 외에도 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지난해 9월에도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에도 민간기업 최초로 문화재 복구 성금으로 5억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