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시장 한산...어버이날 불구 카네이션 안팔린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눈 앞에 다가왔는데도 카네이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카네이션 1속당 평균 가격은 4천451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급감했다.카네이션은 20송이가 1속이다.어버이날이 올해처럼 평일(월요일)인 경우 어버이날 직전 주말에 카네이션 선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 시기 거래가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평균시세가 20%나 떨어졌다는 건 예년만큼 수요가 높지 않다는 의미다.같은 기간 카네이션 거래량도 17만9천835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aT는 이번 어버이날은 징검다리 연휴와 겹쳐 카네이션 소비가 줄었고 카네이션 대신 상품권,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선물을 대신하는 풍토가 확산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는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이어서 농가의 타격이 더 클 전망이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함소원이 밝힌 `H양 비디오` 사건 전말은?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슈퍼주니어 김희철, 2주만에 9kg 폭풍감량…비법 알고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