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조윤희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이동건은 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혼인신고를 마쳤다면서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다"고 2세 소식도 함께 알렸다.이동건 조윤희의 혼인신고 소식에 조윤희가 밝혔던 독특한 배우자 조건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조윤희는 어반라이크와 인터뷰에서 "나랑 반대 성향의 사람이랑 있는 게 좋을 때가 있다. 나는 조용한데 상대방이 에너지가 넘치고 말을 많이 해주면 즐겁다. 내가 먼저 이 말, 저 말 꺼내는 것보다 편하다"고 배우자 조건을 밝힌 바 있다.특히 조윤희는 "동물을 좋아하니까 강아지, 고양이를 기르면서 살다가 (아이를)입양을 하고 싶단 생각은 있다. 그런 생각이 잘 맞는 사람이 배우자였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성향을 밝히기도 했다.반려동물을 키우다 입양하고 싶다던 조윤희는 결혼식 전 2세를 갖게 되는 기쁨을 맞게 됐다.이동건은 운명론자임을 강조한 바 있다. tvN `슈퍼대디 열` 당시 이동건은 "저는 독신주의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저는 운명론자다. `짠`하고 나타나면 `뻥!`할 것 같다"라면서 "그렇게 생각하면서 30대를 살고 있다. 결혼이 늦어져서 문제이긴 하다. 부모님이 연로해지시니. 죄송해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동건 조윤희는 KBS2 `월계수 양복점`에서 호흡을 맞추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이동건 조윤희, 인스타그램)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기업은행과 `5년 인연` 굿바이 한 진짜 속사정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