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유세단 ‘핫이슈’ 등극꽃할배 유세단의 A부터 Z까지 핫이슈다.그도 그럴 것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의 정치·문화계 원로들이 의기투합을 해 지난 달 30일 ‘꽃보다 할배 유세단’을 결성, 전국 팔도를 누비는 선거유세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꽃할배 유세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때문에 “대박이다” “탁월한 아이디어” “꼭 만나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문재인 후보 선대위 유세본부에 따르면 ‘정치계의 대부’ 이철 전 의원(유세단 단장), ‘문화 선생님’ 유홍준 교수, 인권위 상임위원을 지낸 ‘왕누나’ 유시춘 작가, ‘귀요미 막내’ 원혜영 의원 등 평균 나이 68.5세 4인방이 문재인 후보를 위해 뜻을 모아 ‘꽃할배 유세단’을 결성했다.이들의 첫 목적지는 ‘광주’. 이들은 5월 1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팔도를 누비며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꽃할배 유세단’의 짐꾼은 민주당의 꽃미남 꽃미녀(?) 역할을 하고 있는 김영호, 박경미 의원이 담당하는 등, 꽃할배 유세단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사실상 패러디 하면서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유세단은 1일 오전 당사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를 시작으로 정읍, 임실, 군산, 익산 등의 유세를 나선다고 밝혔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준비된 대통령’ 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문재인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꽃할배 유세단 출범 소식을 들었다. 정치와 문화계를 대표하는 원로들께서 문재인의 당선을 위해 직접 나서주시니 고마운 마음 뿐”이라며 “유세단의 예고편 영상을 보니 젊은이들 못지 않은 즐겁고 신나는 유세를 펼치실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기대가 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기업은행과 `5년 인연` 굿바이 한 진짜 속사정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