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페이스북이 통신인프라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TEAC(TIP+ Ecosystem Accelerator) 서울`을 만들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TEAC의 TIP은 지난해 2월 SK텔레콤, 페이스북, 도이치텔레콤, 인텔, 노키아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글로벌 협의체다.머신러닝 기반 네트워크 관리 기술, 초저지연·초대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 등 통신 인프라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참가 대상이다.‘TEAC 서울’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TIP 서밋’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전세계 주요 통신사, 장비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할 수 있다.SK텔레콤은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사무실을 제공하고, 직접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스타트업이 자사의 기술을 SK텔레콤의 시험망에서 테스트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페이스북은 ‘TEAC 서울’ 참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추후에는 `TEAC 서울`뿐만 아니라 런던, 파리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도 통신 인프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SK텔레콤과 페이스북은 오는 5월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서울캠퍼스에서, 16일에는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나노종합기술원에서 ‘TEAC 서울’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서두원 스캔들` 송가연 근황 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